보시다시피 머리카락이 .. 완전 두껍게 올라온게 보이시죠? 점점 맘에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런대 요시점에 다른것이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두가지인데요 하나는 두피에 심은 머리가 후두부 머리여서.... 두깨감이 다르게 느껴진다는 점이고... 하나는 경계가 생겼다는점인데요 원래 있던 머리카락하고 심은 머리카락하고.. 경계가 확실하다는점이에요 저만 이런거일수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앞머리카락 윗머리가락 후면머리카락 옆머리카락이 두깨나 느낌이 확실히 다른데요 상대적으로 윗머리나 앞머리 같은 경우 얇고 부드러운 사람많은거 같습니다 .. 이식하고나서 머리가 어느정도 자라면 이식모하고 원래 있던머리는 어느정도 이질감이있더라고요 제가 느낀바로는요... 저는 그것조차 만족했습니다.. 없는거 보다있는것이 주변인들이 이야기할때 엄청달라보인다고 이야기들을 하더라고요 제가 느끼기 에도 요정도면 ... 85% 만족한다 생각해요 사실 지금이식한만큼 더할수있다면 한번더 하고싶네요~^^ 맨위에있는사진은 오늘 찍은사진인데요~~ 살색부분이 점점 매꿔지는거 같아서.. 완전 만족이네요 오늘 미용실에서 커트를 하고 왔는데... 거의 1년반만에 보신 원장님이 도대제 머리에뭔짓을 한거냐고.. 하시는데.. 기부니가.. 엄청좋았네요 9개월에 가까운 시간동안 맘고생도 많이 하고.. 약먹느라.. 힘들었는데.. 한방에 싹 날아갔습니다 아직 완전한것이 아니기떄문에 더좋아질껄 생각하면 설랩니다 약먹고나서또 이식후에 빠진머리들도 이제 두꺼워지기 시작했네요 내년 중반기까지 어떻게 변할지 넘 기대되요~~ㅎㅎㅎ ps... 이식한지 얼마 안되신분들 넘걱정마시고... 기다려보세요 하루하루 즐거운 미래가 곧 올꺼에요. 화이팅입니다
최근에는 모자 없이 밖에 나가는 날들이 조금씩 있습니다. 어느정도 스타일링도 가능해졌고 정장이나 캐쥬얼한 복장도 문제 없이 입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 이후로 어차피 차려입을 일도 없을테니 앞으로 내 인생에서 밖에서 모자를 벗을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모자를 벗을 수 있게 되었고 그에 맞춰 나름 멋있는 옷도 입을 수 있게 되어서 좀 더 선택지가 많아진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저에게 가능성을 알려주신 압구정 모아만 의원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